'MLB 동반 출격' 안타 치고 날개 단 이정후, 대타 교체에 우는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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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동반 출격' 안타 치고 날개 단 이정후, 대타 교체에 우는 김혜성

STN스포츠 2026-05-12 17:52:36 신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사진=뉴시스(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송승은 기자┃미국 무대에서 성사된 코리안 빅리거 더비에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1안타 1득점,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해 시즌 타율은 0.268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의 안타 한 개는 결정적인 순간에 터졌다. 팀이 3-3으로 맞선 7회초 1사 상황에서 그는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루이스 아라에스와 케이시 슈미트의 연속 안타로 3루까지 갔다. 이정후는 라파엘 데버스의 밀어내기 볼넷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사진=뉴시스(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사진=뉴시스(AP)

샌프란시스코는 이어 윌리 아다메스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7회에만 3점을 뽑아 6-3으로 승기를 잡았다. 9회에도 추가 득점에 성공해 9-3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과 함께 시즌 17승 24패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3연패에 빠지며 24승 17패가 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4승 16패)에 내줬다.

다저스의 김혜성은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6회말 공격에서 대타 미겔 로하스와 교체됐고, 시즌 타율은 0.282로 조정됐다.

LA 다저스 김혜성. /사진=뉴시스(AP)
LA 다저스 김혜성.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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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송승은 기자 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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