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中 선택" 金4 스키스타 구아이링…'어머니의 날' 이벤트는 미국에서→美 WNBA 코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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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문에 中 선택" 金4 스키스타 구아이링…'어머니의 날' 이벤트는 미국에서→美 WNBA 코트 찾았다

엑스포츠뉴스 2026-05-12 17:27: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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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 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미국 팬들 사이에서 '배신자'로 불리는 프리스타일 스키 스타 구아이링(미국명 에일린 구)이 '어머니의 날(Mother's Day)'를 맞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경기에 초청받았다.

구아이링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머큐리와 골든 스테이트 발키리스의 2026시즌 WNBA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아이링은 경기에 앞서 코트 위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북을 치는 퍼포먼스를 펼쳤고, 행사 이후에는 어머니와 함께 골대 바로 앞 자리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아이링의 모습은 11일 구아이링의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에 올라왔다.



구아이링은 "여성 스포츠와 함께 어머니의 날을 축하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라며 "골든 스테이트 발키리스와 체이스 센터에 감사드린다. 시즌 홈 개막전에 우리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 태생인 구아이링은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미국에서 보냈지만, 지난 2019년 어머니 고향인 중국의 국가대표가 되기로 결정해 논란이 됐다.

당시 15세였던 구아이링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성조기가 아닌 오성홍기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보수 진영에서는 미국의 교육 체계와 환경 등의 혜택을 받은 선수가 미국이 아닌 중국을 선택한 것을 두고 구아이링을 강하게 비판했으며, 일부 언론과 팬들도 구아이링을 '배신자'라고 부르며 비난했다.



그러나 구아이링은 이에 개의치 않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와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 2개,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 1개를 따냈고, 올해 초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프리스타일 스키 스타로 거듭났다.

또한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것으로도 유명한 구아이링은 중국에서 엄청난 상업적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구아이링은 지난 2023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입을 올린 여성 선수였다.

미국에선 구아이링처럼 미국의 혜택을 누리면서 다른 나라, 특히 중국을 대표하는 이들에 대한 소득을 전부 세금 징수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일어나고 있다.


사진=구아이링 SNS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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