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경기도 선수단이 금메달 13개로 종합 2위에 올랐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금메달 1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충북(금 23·은 10·동 9)에 이어 종합 2위다. 지난해 대회 1일차 성적(금 12·은 7·동 5)과 비교해 금메달 수를 늘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전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5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MVP 김윤지 선수의 영상 응원이 이어졌고, 가수 하하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달궜다.
선수들은 오는 15일까지 보치아, 수영, 역도, 육상 등 17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경기도는 수영에서만 금 7개를 획득하며 강세를 보였다. 김재훈(진덕고)은 남자 자유형 100m S14(고)와 남자 계영 4x50m S14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고, 이재준(고진중)과 황서이(글빛초)도 각각 개인전과 계영 종목을 석권하며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 자유형 100m S5~S6(중·고) 윤채우(연현중)와 여자 자유형 100m S9~S10(초·중) 하다은(운정중)도 금빛 역영으로 경기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역도에서는 오지윤(에바다학교)이 남자 -50㎏급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종합 지적 OPEN(초)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대회 첫 경기도 선수단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최예성(에바다학교)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보태며 힘을 보탰다.
육상에서는 김예린(석천중)이 여자 곤봉던지기 F31(고), 이시영(명인중)이 여자 원반던지기 F34(고)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13일 보치아 남자 개인전 BC1 4강, 농구 혼성 지적(IDD) 중·고등부 8강, 탁구 남자 단식 DF(초·중) 4강 등 주요 종목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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