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전 국민의힘 연수갑 당협위원장이 개혁신당 후보로 6·3 인천 연수갑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1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정승연 전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개혁신당에 입당 서류를 제출, 입당을 완료했다. 오는 13일에는 국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과 출마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연수갑 후보로 박종진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이에 정 전 위원장은 삭발을 하고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크게 반발했다.
정 전 위원장은 “중앙당은 객관성을 잃은 밀실 공천을 했고, 재심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박 예비후보 관련 공천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조치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에서 당이 변화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어렵다고 판단, 탈당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이 추구하는 미래형 보수, 개혁보수, 중도보수가 보수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해 입당을 결정했다”며 “이전에도 정통보수, 개혁보수가 함께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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