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수출산업협회, 오는 5월15일 공식 출범…산업 기반 구축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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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수출산업협회, 오는 5월15일 공식 출범…산업 기반 구축 공론화

경기일보 2026-05-12 16:2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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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차수출산업협회 로고. 중고차수출산업협회 제공
㈔한국중고차수출산업협회 로고. 중고차수출산업협회 제공

 

㈔한국중고차수출산업협회는 오는 15일 인천 송도에서 공식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중고차 수출 산업의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산업 기반 마련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공론화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15일 라마다 송도호텔 2층 르느와르홀에서 열린다.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시장 후보자, 회원 및 업계 관계자, 언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협회 비전 및 사업 계획 발표, 중고차 수출 산업 현안 공유, 스마트 오토밸리 및 산업 기반 마련 방향, 자동차관리법·대외무역법 등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의 안건을 다룬다.

 

국내 중고차 수출 산업은 약 13조원 규모로 성장하며 국가 핵심 수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인천항은 국내 중고차 수출 물동량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현장에서는 야적장 부족과 임대료 상승, 물류 비효율, 말소 제도 문제 등 산업 기반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또 부산항과 평택항, 당진항 등 다른 항만이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인천항의 경쟁력 유지와 산업 기반 마련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협회는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 중단 뒤 반복되는 연구 용역과 정책 지연 문제를 지적했다. 단순한 검토가 아닌 실행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제언이다.

 

허정철 협회 초대 회장은 “중고차 수출 산업은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현장의 기반과 정책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회 출범이 산업의 현실을 정책으로 연결하고, 인천이 글로벌 중고차 수출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중고차수출산업협회는 인천 소속 협회로 중고차 수출 산업의 제도화와 정책 기반 마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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