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논콩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이모작에 어울리는 사료작물과 밀 품종 선발에 나섰다.
경기도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는 12일 연천군 소재 시험지에서 ‘논콩 이모작 적합 춘파 사료작물·밀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이모작(二毛作)은 한 농지에서 1년에 두 번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법으로, 평가단은 봄에 파종한 사료작물 6종과 밀 5종의 생육 등을 점검하며 경기북부에 알맞은 이모작 체계를 논의했다.
논콩 재배 농가의 소득은 2024년 기준 45만4천원으로 벼(58만1천원)보다 다소 낮아 추가 수익을 위한 작목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이모작을 통해 밀이나 사료작물을 함께 경작할 경우 작물에 따라 전략작물직불금 수령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경기도농기원은 우수 품종을 추려 현장 실증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영순 연구개발국장은 “콩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이모작용 작목과 품종을 선발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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