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주거 공간에 양육 기능 더한 '당산 아이사랑홈' 설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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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주거 공간에 양육 기능 더한 '당산 아이사랑홈' 설계 착수

연합뉴스 2026-05-12 15:3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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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 아이사랑홈' 예상 조감도 '당산 아이사랑홈' 예상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주거 공간에 양육 지원 기능을 결합한 '당산 아이사랑홈' 설계 용역사를 선정하고 설계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사랑홈은 서울시가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양육 친화형 주거 모델이다.

'당산 아이사랑홈'은 영등포구 당산동 3가 2-1과 4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380세대와 복리시설, 노유자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SH는 단지에 ▲ 진로 탐색과 역량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 공간 '어린이 상상 랜드' ▲ 6∼12세 어린이를 위한 '융합형 키움센터' ▲ '서울형 키즈카페' ▲ '장난감 도서관' 등 양육 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외부와 보행 동선은 아이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적용하고, 육아 안심 보행로를 만든다.

'당산 아이사랑홈' 예상 조감도 '당산 아이사랑홈' 예상 조감도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동체 공간 역시 어린이와 가족을 중심으로 구성해 놀이와 휴식을 모두 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마당'과 옥상 정원, 작은 도서관, 입주민 카페, 게스트하우스, 사회복지관, 주민 운동 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SH는 이번에 착수한 설계를 내년 하반기까지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황상하 SH 사장은 "'당산 아이사랑홈'을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형 주거 모델 확산을 통해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극복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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