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찐막’ 스파링 속 반가운 이름? ‘맨유 전설’ 트리니다드토바고·‘손흥민 후배’ 엘살바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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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찐막’ 스파링 속 반가운 이름? ‘맨유 전설’ 트리니다드토바고·‘손흥민 후배’ 엘살바도르

풋볼리스트 2026-05-12 15:3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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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서형권 기자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출격 전 최종 스파링 상대가 확정됐다. 두 팀 모두 본선 탈락 국가로 생소한 인상인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반가운 이름들도 있다.

12일 대한축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표팀이 한국시간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FIFA 랭킹 100위), 6월 4일 엘살바도르 축구대표팀(FIFA 랭킹 102위)과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두 경기 모두 대표팀의 사전캠프 장소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소재 브리검영 대학교(BYU 사우스 필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킥오프 시간은 한국 기준 모두 오전 10시다.

냉정히 말해 월드컵 직전 평가전 상대로는 아쉽다. FIFA 랭킹 100위권에 걸맞게 두 팀 모두 올여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북중미카리브지역 최종 예선에서 두 팀은 각기 다른 종에서 대륙 간 플레이오프 진출권도 따내지 못하며 탈락했다. 사실상 북중미카리브지역 내 약체국들 중 하나로 평가된다.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가 실전성 논란을 피할 수 없는 이유다.

그러나 상황적 맥락을 고려할 때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선택은 아니다. 개최국 멕시코와 함께 A조에 속한 홍명보호는 타 조에 비해 빠르게 조별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본선 진출한 강호들과 평가전 일정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에 A조 내 난적으로 평가되는 멕시코전을 고려해 북중미 특유의 축구 스타일을 지닌 두 국가를 차선책으로 낙점했다. 게다가 본선 일정과 무관하니 전력을 다해 홍명보호를 상대할 수 있는 팀들이기도 하다. 협회도 ‘미국 현지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평가전에 나설 수 있는 팀’이라고 설명한 이유다.

드와이트 요크. 게티이미지코리아
드와이트 요크. 게티이미지코리아

국가명은 다소 낯설 수 있어도 팀 내에 주목도 있는 인물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 먼저 트리니다드토바고는 과거 1998-1999시즌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트레블을 이끌기도 한 전 스트라이커 드와이트 요크가 최근까지 지휘봉을 잡았다. 현역 시절 자국 대표팀에서 72경기 19골을 넣을 정도로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는데 은퇴 후에는 직접 감독으로 돌아오며 지난 2024년부터  지난 3월까지 대표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뚜렷한 성과는 올리지 못했다. 요크 감독이 이끄는 트리니다드토바고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북중미카리브지역 예선 B조에 속해 1승 4무 1패 3위로 탈락했다. 2025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에서도 D조 2무 1패로 역시 3위 탈락했다. 결국 지난 3월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현재 1980년생으로 젊은 피 사령탑인 데렉 킹 감독이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이끌고 있다. 

네탄 오르다스(LAFC). LAFC 인스타그램 캡처
네탄 오르다스(LAFC). LAFC 인스타그램 캡처

엘살바도르는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FC(LAFC) 후배 나탄 오르다스가 속한 팀이다. 엘살바도르 유망주인 2004년생 오르다스는 2016년 LAFC 아카데미에 입단했고 쭉 성장하면서 프로 데뷔까지 이룬 LAFC 성골 유스다. 올 시즌에도 최전방, 2선을 가리지 않고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시즌 초 몇몇 경기에서 손흥민과 스위칭 플레이로 압박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잘 수행하기도 했다.

오르다스는 A매치 12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4년부터 꾸준히 대표팀 승선하고 있다. 북중미카리브지역 2차 예선과 최종 예선을 통틀어 7경기 3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3월 A매치 때도 발탁돼 도미니카공화국, 마티니크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한국과 평가전에서도 출전해 손흥민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엘살바도르에서 오르다스 외 주목할 자원은 브라얀 힐 정도를 꼽을 수 있다. 힐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발티카 소속 스트라이커로 올 시즌 리그 24경기 13골 1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득점력이 좋다. 그러나 힐은 현재 발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태다. 예상 복귀일이 5월 말이기 때문에 한국전 출전 가능성은 낮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LAFC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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