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샘이 올해 1분기 연결잠정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3994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하며 1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실적은 건설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핵심 상품군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B2C 부문은 선방했지만, 장기화된 건설경기 위축으로 B2B 사업 매출은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핵심 상품군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재편하고 비용 효율화를 진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B2C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고급화된 주거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과 품질을 강화한 전략 상품군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리하우스 부문에서는 부엌, 바스, 수납 등 핵심 카테고리에서 전문성과 품질 개선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 공간 수요에 대응했다.
홈퍼니싱 부문에서도 드레스룸, 책상, 식탁 등의 카테고리에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영향력을 넓혔다.
학습과 휴식 등 주거 공간의 기능 변화에 맞춘 제품 전략과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졌다.
3월 진행한 쌤페스타를 통해 매출도 확대됐다. 행사 기간 동안 일평균 주문액은 직전 행사 대비 19% 증가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역대 최고 일주문액을 기록했다.
온라인 채널 '한샘몰'과 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최근 2개년 내 월간 계약액 최고치를 달성했다.
한샘몰은 프로모션과 온·오프라인 통합 강화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B2B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건설 경기 위축으로 인한 주거용 특판 시장 축소 영향으로 분석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피스 가구 시장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한샘넥서스와의 합병을 통해 B2B 사업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넥서스의 하이엔드 시장 경쟁력과 한샘의 인프라를 결합해, 서울 핵심 지역의 프리미엄 재개발·재건축 단지를 포함한 최고급 레지던스 특판 시장을 공략하고 설계, 시공, 품질 관리에 이르는 통합 원스톱 솔루션 기반의 고부가가치 주거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샘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전쟁 등 예상치 못한 시장 환경 변화와 전방 산업의 위축이라는 비우호적 업황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며 "2분기에도 다소 험난한 환경이 예상되나, 한샘이 지닌 본원적 경쟁력 및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홈 인테리어 시장 선도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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