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홈런 가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침묵과 필승조 알렉스 베시아(3분의 1이닝 3실점)의 부진이 겹친 다저스는 3-9로 완패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와 2회 첫 두 타석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5회에는 헛스윙 삼진, 6회에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9회 마지막 타석은 헛스윙 삼진. 2경기 9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33까지 떨어졌다. 기대를 모은 홈런은 지난달 27일 시즌 6호포를 터트린 뒤 잠잠하다.
지난해 55홈런 포함, 메이저리그(MLB) 통산 286홈런을 기록 중인 슬러거라는 걸 고려하면 예상 밖 부진이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오타니의 연속 타석 홈런 침묵이 51까지 늘어났다'고 조명했다.
한편,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리드오프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득점, 다저스 선발 2루수로 나선 김혜성은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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