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쪽이’가 돼버린 음바페, SNS 연타로 레알 실망감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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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쪽이’가 돼버린 음바페, SNS 연타로 레알 실망감 가중

풋볼리스트 2026-05-12 15:1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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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킬리안 음바페의 최근 행보에 레알마드리드 관계자들이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선수단부터 구단 수뇌부에 이르기까지 레알 각계각층에서 음바페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11일 있던 바르셀로나와 ‘엘클라시코’에 결장했다. 레알은 바르셀로나 홈구장인 캄노우에서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고, 전반 18분 만에 마커스 래시퍼드와 페란 토레스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무너졌다. 레알은 적지에서 최대 라이벌인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확정짓는 걸 바라봐야만 했다.

그 시간 음바페는 TV로 엘클라시코를 시청 중이었다. 그리고 팀이 0-2로 지고 있는 화면과 함께 ‘알라 마드리드(Hala Madrid)’라는 문구를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했다. 레알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역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담은 게시글로도 해석할 수 있지만, 음바페가 뛰지 못하는 상황과 음바페를 둘러싼 최근의 비판들을 고려하면 자신이 없는 상황에서 레알이 잘하지 못한다는 걸 비꼬는 게시글로 해석될 여지가 다분했다. 현지에서도 음바페가 레알을 조롱했다고 보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음바페는 경기 다음 날 자신이 레알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도 SNS에 올렸다. 1군 선수단 휴식일에 찍어 올린 이 사진 또한 의도성이 담긴 게시글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킬리안 음바페(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3월부터 선수단 신망을 조금씩 잃었다. 레알 관계자들의 비판이 가중된 결정적인 사건은 지난달 나왔다. 음바페는 4월 말 레알베티스와 경기를 앞두고 연습경기를 하던 중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자 부심 역할을 하던 코치에게 격앙된 어조로 모욕적인 말을 했다. 음바페의 행동은 레알 관계자들에게 좋지 않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음바페는 베티스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교체됐고, 팀은 1-1 무승부에 그쳤다. 음바페는 구단에 회복을 위해 받은 휴가를 이용해 자신의 파트너와 이탈리아 여행을 갔다. 그 또한 구단 내부 평가가 악화되는 원인이 됐다. 음바페는 에스파뇰전 직전까지 휴가를 즐기다가 경기 시작 12분 전 경기장도 아닌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걸로 알려졌다.

엘클라시코를 앞두고도 논란은 계속됐다.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앵 추아메니가 충돌한 사건이 일어난 뒤 훈련장을 빠져나가는 음바페의 얼굴에 미소가 만연한 것도 여론의 뭇매를 몰고 왔다. 엘클라시코에는 당초 뛸 수 없는 몸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고, 경기 전 마지막 훈련에 참가했지만 불편함을 느껴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 또한 구단 훈련 스태프들의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킬리안 음바페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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