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마음나눔회 회원들과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토마토 30박스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봉사단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나눔에 나섰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홀로 지내는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까지 함께 살피며 지역사회 돌봄 의미를 더했다.
기장군 정관읍은 기장마음나눔회가 후원한 토마토 30박스를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1인 가구 등 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달 과정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건네고 생활 상황과 건강 상태 등을 함께 확인했다. 정관읍은 고립 위험이 높은 주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현장 중심 복지 활동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기장마음나눔회는 2019년 결성된 지역 봉사단체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김장 나눔과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내 생활 밀착형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감상훈 기장마음나눔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5월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꾸준히 지역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있는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전해진 따뜻한 정성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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