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식탁에서 열공하던 초2, ‘회장님 책상’ 생겼다…남양주시, 꿈꾸는 공부방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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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식탁에서 열공하던 초2, ‘회장님 책상’ 생겼다…남양주시, 꿈꾸는 공부방 사업 추진

경기일보 2026-05-12 14:3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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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이 ‘꿈꾸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상을 지원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진건읍이 ‘꿈꾸는 공부방’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책상을 지원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선다.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꿈꾸는 공부방’ 사업을 추진하고 책상 세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꿈꾸는 공부방’은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특화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책상이 없거나 노후화된 책상을 사용하는 가정에 책상과 의자, 책장, 서랍 등으로 구성된 학습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의지가 높은 두 가구 아동 3명이 선정됐다.

 

1호 수혜자는 모자가정의 초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기존에는 유아용 테이블에서 공부하는 등 별도의 학습공간이 없는 상황이었다. 또 2·3호 수혜자인 초등학교 2학년 쌍둥이 형제는 조부모와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두 학생 모두 책상이 없어 학습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이 기탁한 후원금 400만원으로 추진돼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함께하는 사람들’은 2013년 철마기업인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다.

 

책상 세트를 지원받은 한 학생은 “멋진 책상을 선물 받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는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병섭 ‘함께하는 사람들’ 회장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배우고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학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최소한의 기반인 공간을 선물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사람들’은 10여 년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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