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탄신 629돌 맞이 ‘숭모제전’…15일 여주 영릉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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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탄신 629돌 맞이 ‘숭모제전’…15일 여주 영릉서 개최

경기일보 2026-05-12 13:5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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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15일 여주 세종대왕 영릉 정자각에서 열린 숭모제전 모습. 경기일보DB
지난해 5월15일 여주 세종대왕 영릉 정자각에서 열린 숭모제전 모습. 경기일보DB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5일 세종대왕 탄신 629돌을 맞아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 영릉(英陵)에서 ‘숭모제전’을 거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숭모제전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선의 전성기를 열었던 세종대왕의 위업과 유덕을 기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헌관의 분향과 헌작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헌화와 분향 ▲축사 ▲세종대왕이 지은 궁중음악인 ‘여민락’(與民樂)과 궁중무용인 ‘봉래의’(鳳來儀) 등이 진행된다.

 

또한 낮 12시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로 역동적이고 흥겨운 춤을 추는 국가무형유산 ‘북청사자놀음’ 공연이 열린다.

 

이어 16일에는 우쿨렐레 버스킹과 퓨전 국악 음악회, 놀이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한글 점자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 기념 ‘훈민정음과 훈맹정음’ 특별전도 15일부터 7월19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개막된다.

 

15일 하루 세종대왕릉인 영릉과 효종(재위 1649~1659년)의 무덤인 영릉(寧陵)의 무료 개방도 함께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세종대왕의 탄생을 기념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2024년 11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지난해 같은 날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 정자각에서 숭모제전이 봉행돼 국립국악원 정악단 등이 궁중정재 공연을 펼쳤다.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관계자는 “숭모제전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며 “국민들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유산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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