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14~19일 고베서 한·일 국제교류전 치른다…거포 T-오카다가 시구·타격 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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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14~19일 고베서 한·일 국제교류전 치른다…거포 T-오카다가 시구·타격 레슨

스포츠동아 2026-05-12 13:0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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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이 14~19일 일본 고베에서 한·일 국제교류전을 치른다. 사진제공|대한유소년야구연맹

21기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이 14~19일 일본 고베에서 한·일 국제교류전을 치른다. 사진제공|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이 일본 고베에서 한·일 국제교류전을 치른다.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 일정이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013년 일본 마쓰야마에서 처음 한·일 교류전을 시작했다. 이번 대표팀은 21기로, 현지 대표팀과 3일간 총 18경기를 치른다. 강찬이(경기 남양주에코유소년야구단)를 비롯해 전국에서 선발된 6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펄로스 출신으로 2010년 퍼시픽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던 ·T-오카다(38·은퇴)가 시구는 물론 타격 레슨까지 해줄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한 시대를 장식한 거포가 양국 유소년 선수들에게 ‘미래의 홈런왕’이라는 꿈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된 박민철 감독(경기 구리시유소년야구단)은 “대한민국 유소년야구를 대표해 국제무대에 나서는 만큼 큰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선수들이 결과에만 얽매이기보다 국제 경험 속에서 한 단계 성장하고 서로 협력하며 한국 유소년야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승패를 넘어 일본야구의 시스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뜻깊은 무대”라며 “우리 유소년야구의 밝은 미래를 일본 현지에서도 당당히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즐기는 야구, 공부하는 야구, 생활 속의 야구’를 모토로 2011년 창립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최근 들어서는 최승용, 박지호, 김성재(이상 두산 베어스), 임진묵, 유정택(이상 키움 히어로즈), 권동혁(LG 트윈스), 박건우(KT 위즈) 등 프로무대에서도 활약하는 여러 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21기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명단

21기 대한유소년야구연맹 대표팀 명단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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