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벼랑 끝 고양 소노, ‘챔프전 대반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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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벼랑 끝 고양 소노, ‘챔프전 대반격’ 시동

경기일보 2026-05-12 12:5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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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6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승리한 고양 소노가 대반격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KBL 제공
2025-26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승리한 고양 소노가 대반격을 해내겠다는 각오다. KBL 제공

 

‘벼랑 끝’에 몰렸던 고양 소노가 챔피언결정전 흐름을 다시 흔들기 시작했다. 부산 KCC의 일방적인 우세로 끝날 듯했던 시리즈는 소노의 반격과 함께 다시 긴장감이 살아나는 분위기다.

 

소노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3연패 뒤 4차전을 잡아내며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KCC의 홈에서 열린 4차전에서 단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상대 우승 확정을 막아낸 점은 분위기 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3차전부터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리즈 초반 KCC의 강한 전력과 높이에 밀리던 소노는 경기 운영 방식을 바꾸며 승부를 장기전으로 끌고 가기 시작했다.

 

무리하게 정면 승부를 펼치기보다는 압박 강도를 높이고 수비 범위를 넓혀 상대 체력 부담을 키우는 방향으로 흐름을 전환했다. 소노는 최근 경기에서 코트 전체 활동량을 끌어올리며 KCC 주전들의 체력 소모를 유도하는 모습이었다.

 

4차전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정규리그 MVP 이정현의 존재감도 다시 살아났다. 하지만 손 감독은 이정현 개인의 경기력이 갑자기 달라졌다기보다 팀 전체 공격 완성도가 살아난 결과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고양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왼쪽). KBL 제공
고양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왼쪽). KBL 제공

 

체력 변수 역시 시리즈 후반 최대 화두다. 정규리그 상위권 팀이 아닌 5·6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길게 치르며 올라온 만큼 양 팀 모두 누적 피로가 상당한 상태다.

 

특히 KCC는 핵심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길고, 소노 역시 적은 가용 인원으로 버티고 있어 사실상 ‘버티기 싸움’에 가까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손 감독은 현재 선수단 경기력과 집중력에는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손 감독은 “완벽한 농구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선수들이 코트 안에서 보여주는 움직임과 헌신은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소노는 시리즈 내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오픈 찬스를 꾸준히 만들어내며 경기 내용 자체에서는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소노의 목표는 단순히 1승 추가가 아니다. 손 감독은 시리즈를 끝까지 끌고 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강팀 KCC를 상대로 경험과 전술, 정신력까지 모두 시험받는 무대인 만큼 마지막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한때 완전히 기울어졌던 챔피언결정전의 흐름은 다시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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