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CEO들 "소비자 보호 최우선"…다섯 가지 약속 공동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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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CEO들 "소비자 보호 최우선"…다섯 가지 약속 공동 결의

연합뉴스 2026-05-12 12: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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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 회복 위한 '약속의 날' 행사

[생명보험협회 제공]

[생명보험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생명보험협회는 12일 생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소비자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소비자와의 다섯 가지 약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22개 생보사 CEO들은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약속의 날' 행사에서 공동결의문을 통해 모든 의사결정을 '소비자 기준'으로 전환하고, 소비자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불이익 우려가 있는 상품은 판매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건전한 판매 질서를 확립해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했다.

또 보험금 지급을 지연시키지 않고, 누구도 보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생보사 CEO들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자발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생보업계는 상품개발 및 판매, 보험금 지급 등 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오늘 약속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앞으로 소비자가 생명보험업계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생보업계가 금융권 최초로 자율적으로 소비자와의 약속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다짐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 금융산업 전반의 신뢰 제고를 이끄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도 "생보업계가 오늘을 계기로 단기 성과주의를 넘어 장기적 시계에서 소비자와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질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생보협회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소비자와의 약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다.

trai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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