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형 통합돌봄 구축”…국제간호사의 날 맞아 간호사 간담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추미애 “경기형 통합돌봄 구축”…국제간호사의 날 맞아 간호사 간담회

경기일보 2026-05-12 11:28:05 신고

3줄요약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2일 경기도간호사회 4층 강당에서 열린 ‘경기지역 간호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민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2일 경기도간호사회 4층 강당에서 열린 ‘경기지역 간호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민주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제55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경기지역 간호사들과 만나 간호법 시행 이후 현장 과제와 경기형 통합돌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추 후보는 12일 경기도간호사회 4층 강당에서 열린 ‘경기지역 간호사 간담회’에 참석해 간호사의 전문성과 역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이수진(성남 중원)·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 황세주 경기도의원,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장과 경기도간호사회 관계자 30여명이 함께했다.

 

추 후보는 “통합돌봄은 시행된 지 한 달 정도 된 과도기적 상황이고, 경기도가 중앙정부와 얼마나 세심하게 발을 맞추고 있는지는 더 살펴봐야 한다”며 “도시형, 농촌형, 도농복합형으로 나눠 시범 모델을 먼저 만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추 후보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에서 출발한 통합돌봄이 제대로 정착하려면 케어매니저 도입이 필요하다”며 “사회복지사가 평소 생활 변화를 살피고, 질병 징후가 나타나면 간호사와 의사, 병원이 빠르게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 경험과 교육훈련을 받은 간호사들이 케어매니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도와 건강보험공단이 협력해 인력을 발굴하고 훈련한다면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합돌봄은 단순한 보건의료 현장 대응을 넘어 바이오·의료 분야 데이터 축적과 새로운 산업 기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도와 정부, 보건복지부, 국회가 함께 입법 지원을 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반영해 빠르게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미 회장은 “진료지원간호사 문제와 간호·돌봄·요양 통합 관리 문제는 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경기도 곳곳의 소외 지역까지 함께 보듬고 가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제안하는 내용이 후보와 의원들에게 잘 전달돼 서로 의논하고 윈윈하는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장 발언에서는 공공보건 인력 부족과 비정규직 간호사 처우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군포시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임미란 군포시간호사회장은 “통합돌봄은 건강과 복지가 함께 가야 하지만 보건소 건강관리 인력은 매우 한정돼 있다”며 “동별 간호사 배치와 공공보건 간호사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미정 안성시간호사회장도 “지역사회 간호사 상당수가 임기제나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고 직급도 낮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통합돌봄이 활성화되려면 간호사의 처우와 직급이 함께 개선돼야 한다”고 했다. 또 안성의 재택의료와 방문간호 사례를 언급하며 “직역 간 갈등이 아니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경기형 통합돌봄 모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간호사회는 ▲간호법의 안정적 시행과 후속 제도 개선 ▲지역·공공·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정책 개선 ▲환자안전 중심의 간호인력 및 근무환경 개선 ▲초고령사회 대응 경기형 통합돌봄 방문간호 체계 구축 ▲생애초기 건강관리 및 모자보건 강화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