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청남도 공주의료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 곳곳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환자 중심 공공의료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은 지난 8일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환자와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와 ‘2026 소외계층 사랑나눔 콘서트 희망’을 잇달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질병으로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서 어버이날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 환자들을 위로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임수흠 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들은 각 병동을 직접 찾아 입원 중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외래 진료를 위해 의료원을 찾은 어르신들에게도 카네이션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환자는 “병원에서 맞는 어버이날이라 마음이 허전했는데 의료진이 직접 꽃을 달아주고 격려해줘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의료원 강당에서는 어버이날 기념 문화행사인 ‘2026 소외계층 사랑나눔 콘서트 희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2023년에 이어 다시 마련된 문화 나눔 행사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수 양기준의 사회와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콘서트는 ‘안동역’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민요자매 이지원의 경기민요와 트로트 공연, 기타리스트 김현중의 감성 연주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한국 장애인 스키의 전설로 불리는 김남제의 휠체어 댄스와 최서희의 벨리댄스 퍼포먼스는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병원 강당은 환자와 보호자, 출연진이 함께 웃고 노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한 입원 환자는 “병원에서 보내는 어버이날이 무겁게 느껴졌는데 공연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장애를 극복하고 무대에 선 출연진들의 모습에서 희망과 용기를 느꼈다”고 말했다.
임수흠 원장은 “환자분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주의료원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는 물론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따뜻한 공공의료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의료원은 필수 의료 인력 확충과 시설 개선은 물론 다양한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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