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홀로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초등학생 A군이 수색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왕산 국립공원 일대를 정밀 수색하던 중 실종되었던 A군의 시신을 확인했다.
지난 10일 낮 12시쯤 가족과 대전사를 방문한 뒤 "주봉에 다녀오겠다"며 홀로 길을 나섰던 A군은 당일 오후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헬기와 드론, 구조견 등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사흘간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A군이 홀로 산행을 하던 중 발을 헛디뎌 실족하면서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실종 지점 인근의 험준한 지형 등을 고려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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