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사패산에서 절벽 아래로 추락했던 60대 남성이 119에 의해 구조됐다.
1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사패산 회룡바위 정상 부근에서 "신발과 주민등록증이 바위 위에 놓여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과 자살 시도 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을 현장에 파견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현장을 수색했다.
절벽 아래에 떨어져 있는 60대 남성 A씨를 119구조대원이 발견했고 로프 등을 이용해 안전지대로 옮겼다.
이어 소방 헬기가 현장에 도착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골절상 등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최초 신고 당시 구조대상자의 위치와 상태를 전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상황실과 현장 대원들의 신속한 판단으로 골든타임 내 구조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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