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동해시가 도시 전역의 위생·교통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규언 동해시장이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주요 경기장 및 행사장 일대를 직접 돌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환영 아치탑에서 출발해 경기장 내부 시설, 관람객 이동 경로, 주차장과 교통 흐름, 안전 대책, 각종 편의시설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됐다. 단순히 시설 상태만 확인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 대회 운영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며 혼잡 예상 구간과 미흡한 부분을 즉각 보완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방문객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대중교통 환경 정비에도 상당한 공이 들어갔다. 밀폐형과 지붕형 구조의 버스 정류소 204곳을 대상으로 고압 물세척 작업이 실시되고 있으며, 노후화가 심한 6곳은 아예 신규 시설로 교체된다. 웰빙레포츠타운 주변에는 택시 임시 승하차 공간도 마련되어 대회 기간 교통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위생 시설 확충 역시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13개 경기장의 화장실이 집중적으로 청소되었고, 관람 인파 급증에 대비해 이동식 화장실 9기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18개 시군에서 선수단과 응원단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해시는 안전, 교통, 환경, 자원봉사 등 모든 영역에서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심 시장은 12일 "형식적인 점검이 아닌 실질적 이용 환경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며 "동해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쾌적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민체전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동해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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