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미술 70년의 흐름과 구조'라는 주제의 콘퍼런스가 제주미술협회 주관으로 14일 오후 제주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이번에 김영호 중앙대 명예교수는 제주미술 70년의 시기별 흐름을 정리하고, 김유정 미술평론가는 제주미술의 지역성으로서 섬문화 자연환경과의 관계를 조명한다.
제주대 미술학과의 강민석 교수는 '제주 미술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의 균형 발전 방법론'을, 미술교육과의 강주현 교수는 '제주미술과 '제주성'-확장된 장에서의 제주미술'을 각각 발표한다.
송재경 제주미협 회장은 12일 "지난 70여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제주미술이 서로의 경계를 넘나들며 발전했고, 최근 제주에 정착한 이주민 작가와 외국 작가들의 참여가 더해지며 제주의 미술은 다문화적 예술 생태계로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제주의 미술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디로 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제주미술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기록되고 새로운 세대와 협업하며 확장할 수 있을지를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도민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kh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