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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송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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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주왕산에 올랐다 실종된 초등학생의 행방을 찾기 위해 새벽부터 소방대원들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청송=포커스데일리) 홍종락 기자 = 가족과 함께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을 찾은 초등학생이 실종돼 당국이 사흘째 수색하고 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 A군은 지난 5월 10일 가족과 함께 대구에서 출발해 주왕산국립공원 내 사찰을 찾았다가 혼자 주봉으로 등산 갔다가 실종됐다.
A 군 부모는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채 산행에 나선 아들이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5월 10일 오후 5시 50분쯤 소방 당국에 알렸다.
이번 수색에는 소방 75명, 경찰 210명, 국립공원공단 12명, 의용소방대 40명, 군청 10명 등 총 347명이 동원됐다. 장비는 소방 29대, 경찰 15대, 기타 14대 등 모두 58대가 투입됐다.
특히 소방·경찰·산림청 헬기 3대가 주봉과 절골, 가메봉 일대 상공을 집중 수색하고 있으며, 구조견 16마리와 드론 6대도 산악지역 곳곳을 정밀 탐색 중이다.
A 군 가족은 경찰 등에 "1년 전쯤 이곳에서 등반했는데 애가 힘들어해 중도 하산한 적이 있다"며 "애가 '조금만 올라갔다가 오겠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산세가 험하고 수풀이 우거져 수색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집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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