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귀금속 가격과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우려되는 금은방·편의점 대상 강력범죄를 막기 위해 집중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고자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를 특별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만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
우선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관내 금은방 1천298곳과 편의점 9천413곳의 CCTV·비상벨 작동 여부와 CCTV 사각지대 유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장 내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고 업주들을 대상으로 최근의 범행 수법과 관련 대응 요령에 대해 교육할 방침이다.
심야·새벽 시간대에는 지역 경찰, 광역예방순찰대, 민생치안기동대 등 가용 경찰력과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민간 협력 단체를 동원해 집중 순찰에 나선다.
아울러 사건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가상상황 훈련(FTX)을 실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CCTV 통합관제센터 등 유관 부서와의 공조 체계도 정비하기로 했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금은방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강·절도 사건은 도민의 일상 안전을 위협하는 강력한 범죄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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