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로 0.19ha 소실…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엄단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산불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 산불 가해자를 검거한 데 이어 산림 인접 지역 불법 행위자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조치에 나섰다.
횡성군은 최근 실화로 산림 0.19ha를 소실시킨 지역 성묘객을 검거해 산림재난방지법 위반 사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 8명을 적발하고 총 8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군은 앞서 산림 근처에서의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이고,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 뽑고자 산불 예방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현행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르면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만으로도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실수로라도 산불을 낼 경우 강력한 형사 처벌을 피할 수 없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12일 "산림 인근에서의 부주의한 행위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수반하게 된다"며 "한순간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재난으로 이어지는 만큼,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