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사업 선정되도록 금융기관·기업과 협력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1개 핵심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기관, 기업과 협력해 이 프로젝트들이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대상 사업에 선정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조성하는 총 150조원 규모의 정책 펀드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도는 이 펀드를 지역 첨단전략산업 육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해 지역 제조업 기반을 신산업 성장축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동화된 로봇 생산공장, 미래 모빌리티 핵심부품 생산라인, 맞춤형 이차전지 부품 생산설비, 차세대 바이오 소재 생산라인 구축 등 11개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또 정책금융 협의체를 통해 국민성장펀드 직·간접 투자, 정책금융기관 보증·융자, 시중은행 대출, 민간투자 유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프로젝트별로 맞춤형 금융구조를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에 문을 연 정책금융 전담 지원기관인 지역 활성화 투자개발원을 통해서는 투자자 섭외에 나설 예정이다.
도는 국민성장펀드가 단순한 기업지원 자금이 아니라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플랫폼인 만큼 지역 산업기반을 전통 제조업에서 첨단전략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민성장펀드부터 메가특구까지 첨단전략산업을 광역 거점별 성장엔진으로 육성해 균형발전을 달성하려는 국가적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기업, 금융기관과 함께 원팀으로 대응해 경북이 국가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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