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한국군국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2026 사람을 위한 연결, 지역을 위한 회복' 공모사업 2차년도 참여기관을 모집한다/사진=구세군 제공
구세군 한국군국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인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2026 사람을 위한 연결, 지역을 위한 회복' 공모사업 2차년도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근 지역 및 인천광역시 내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특히 주민의 실제 욕구를 반영한 사업 발굴과 공동체 기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공모 분야는 ▲환경 ▲경제 ▲안전 ▲복지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유휴공간 정원 조성, 재활용 캠페인, 업사이클링 교육, 소상공인 연계 경제 활성화, 직업훈련 및 일자리 창출, 어린이·노인 대상 안전 점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마을 돌봄공동체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지난해 진행된 1차년도 사업에서는 주민 참여 기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었다. 중구 영종1동 달빛광장에서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복지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복지 접근성을 높였으며, 옹진군 장봉도와 삼목항 일대에서는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해변 정화 활동이 진행돼 환경 개선과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공모는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공모는 영종·운서·용유·옹진군 북도면 소재 기관을 대상으로 5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참여기관이 모두 선정되지 않을 경우 인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2차 공모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및 비영리단체이며, 비영리법인의 경우 설립일이 1년 이상 경과해야 한다. 선정 기관에는 사업 규모와 내용에 따라 최소 1천만 원 이상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약 10개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기관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공동체 회복 기반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실제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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