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용병’도 넘어질 때가 있다…이겨내야 할 왕관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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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용병’도 넘어질 때가 있다…이겨내야 할 왕관의 무게

일간스포츠 2026-05-12 09:2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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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프 4차전에 나선 KCC 허훈. 사진=KBL

프로농구 부산 KCC 허훈(31·1m80㎝)이 왕관의 무게에 짓눌려 한 차례 넘어졌다. 개인 첫 우승까지는 여전히 1승 남았다.

KCC는 오는 13일 경기도 고양의 고양소노아레나에서 고양 소노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을 벌인다.

시리즈 1~3차전을 내리 잡은 KCC는 안방에서 축포를 터뜨리기까지 1승만 남겨뒀으나, 지난 10일 4차전에서 80-81로 졌다. 역대 프로농구 챔프전 1~3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100%(5/5)지만, 축포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데뷔 첫 우승에 도전 중인 허훈도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탁월한 득점력으로 ‘단신 용병’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허훈은 이번 플레이오프(PO)서 패스와 수비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3차전에선 종료 2초를 남기고 정확한 패스를 전달해 숀 롱의 역전 자유투 득점에 기여했다. 공격 비중을 줄이고도 효율 높은 공격으로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둔 4차전에선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허훈은 2분여를 남겨두고 돌파 득점으로 1점 차 역전을 이끌었으나, 재역전을 허용한 뒤 잡은 자유투 기회서 2구 중 1개를 놓쳤다. 결과적으로 소노가 마지막 작전타임 뒤 정교한 패턴 플레이로 KCC 파울을 유도했고, 이는 이정현의 결승 자유투로 이어졌다.

허훈은 4차전서 18점 12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결과적으로 승부처 공격·수비 실패가 팀의 패배로 이어져 아쉬움을 삼켰다. 강행군을 소화한 여파인지 자유투가 흔들렸다. 패스 대신 공격을 택하고도 마무리하지 못한 게 뼈아팠다.

물론 기회는 남아 있다. 잔여 시리즈서 자기 손으로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2017~18시즌 데뷔한 그는 이후 8시즌 동안 유독 우승과 연이 없다. 2년 전 수원 KT 소속으로 첫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지만, KCC에 1승 4패로 막혔다. 우승을 위해 KCC에 입단한 그는 다시 한번 시리즈 마침표를 찍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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