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괴산군의 군민 건강증진 사업인 '걷다 보니 통장부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괴산군에 따르면 걷기 실천 유도와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해 하루 7천보를 걸으면 500원을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월 최대 1만원까지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금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2만417명이며, 2∼4월 1만1천910명이 8천340만9천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달만 보면 6천419명이 챌린지에 참여했고, 이 중 5천594명에게 4천377만6천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군은 주민센터와 보건지소·진료소, 경로당에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이장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중·고교, 중원대, 육군학생군사학교 등을 통해 참여를 독려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체계적인 홍보와 꼼꼼한 인센티브 지급 관리로 챌린지 참여자가 늘고 있다"며 "군민들이 건강을 챙기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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