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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중심으로 해외 식품사업 성장세를 이어가며 1분기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2026년 1분기 대한통운 제외 연결 기준 매출 4조271억원, 영업이익 148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0% 감소했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7조1111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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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업부문은 매출 3조384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만두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전략제품(GSP) 판매가 성장세를 이어갔고, 국내에서는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1조5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미주는 만두와 상온밥 판매 확대, 피자 점유율 상승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본은 치바 신공장 가동 효과로 만두 매출이 증가하며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다.
유럽과 아태지역에서도 만두와 치킨, 김스낵 등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 특히 베트남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IP 연계 신제품 판매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CJ제일제당은 ‘흑백요리사’ 셰프 컬렉션 등 신제품 출시 효과로 가공식품 부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9887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스페셜티 아미노산과 조미소재 판매 확대가 이어졌지만 일부 제품 시장 경쟁 심화 영향으로 수익성은 둔화됐다.
CJ제일제당은 2분기에도 글로벌전략제품 중심의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주와 유럽에서는 만두와 상온밥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국내에서는 신제품 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전략제품 중심의 해외 사업 확대와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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