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SSG 박성한, 생애 첫 프로야구 월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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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2경기 연속 안타' SSG 박성한, 생애 첫 프로야구 월간 MVP

한스경제 2026-05-12 09:19: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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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한이 수비 훈련에 나서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박성한이 수비 훈련에 나서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유격수 박성한(28)이 생애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성한은 2026 신한 SOL KBO 리그 3~4월 월간 MVP에서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31표(88.6%), 팬 투표 42만 871표 중 21만 6,589표(51.5%)로 총점 70.02점을 받았다. 그는 기자단 투표 2표, 팬 투표 8만 1,077표로 총점 12.49점을 기록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 등을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박성한은 올 시즌 초반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개막 이후 최다 22경기 연속 안타라는 리그 최초 기록을 세웠다. 개막전이었던 3월 28일 문학 KIA전부터 지난달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19경기 연속 안타로 1982년 김용희(전 롯데 자이언츠)의 종전 기록 18경기 연속 안타를 44년 만에 뛰어넘었다. 이어 24일 문학 KT 위즈전까지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성적표도 화려했다. 박성한은 3~4월 27경기에서 타율 0.441(102타수 45안타) 2홈런 22타점 24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161을 작성했다. 타율, 안타, 출루율(0.543), 장타율(0.618) 부문에서 모두 1위를 휩쓸었다. 이 외에도 득점 공동 2위, 타점 공동 4위에 오르며 주요 부문에서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한이 월간 MVP를 차지한 것은 개인 최초다. SSG 선수로는 2023년 6월 최정 이후 3시즌 만의 월간 MVP 수상이다. 3~4월 MVP로 선정된 박성한은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는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모교 여수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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