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하나은행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국내 수출기업 지원 확대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11일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국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통상 환경 불확실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코트라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상품 연계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특별우대 ▲단기수출보험료(단체보험) 지원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통해 최초 1년간 보증료 100%를 지원하고, 수출 신용보증료 지원 한도도 기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수출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 완화와 유동성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코트라는 향후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하나은행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잠재적 지원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정현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상무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통상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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