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15일 세종대왕(재위 1418∼1450) 탄신 629돌을 맞아 경기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에서 숭모제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한글을 창제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남긴 세종의 위업과 유덕을 기린다.
행사에서는 예를 갖춰 분향하고, 준비한 술을 올릴 예정이다.
세종이 지었다고 전하는 궁중음악 '여민락'(與民樂)을 연주하고, 나라의 평안과 국운의 번창을 기원하며 창작한 궁중무용인 '봉래의'(鳳來儀)를 선보인다.
낮 12시 영릉 일대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북청사자놀음' 공연도 열린다.
이와 함께 한글 점자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맞아 세종과 박두성(1888∼1963)을 조명하는 특별전 '훈민정음과 훈맹정음'도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개막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15일 하루 세종대왕릉인 영릉과 효종(재위 1649∼1659)의 무덤인 영릉(寧陵)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1397년 5월 15일 세종의 탄생을 기념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2024년 11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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