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후보, AI 매칭으로 부산 예술인과 시민 연결하는 '플랫폼051' 구상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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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후보, AI 매칭으로 부산 예술인과 시민 연결하는 '플랫폼051' 구상 내놔

나남뉴스 2026-05-12 08:59: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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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문화·예술·체육 분야 종사자들의 재능과 시민들의 여가 수요를 잇는 새로운 플랫폼 구상이 공개됐다. 전재수 후보 측이 발표한 '플랫폼051'이 그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취미 교습, 동호회 지도, 단기 강좌, 창작물 대여 등 다양한 재능을 등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시민들은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검색하거나 맞춤형 전문가를 역으로 요청할 수 있다.

핵심 기술로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매칭 시스템이 적용된다. 창작자가 보유한 포트폴리오와 과거 활동 이력, 이용자 선호도 데이터를 AI가 종합 분석해 가장 적합한 전문가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약의 배경에는 부산 예술인들의 열악한 경제 상황이 자리한다. 2024년 부산광역시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의 25.2%가 지난 1년간 소득이 전무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비 중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식비가 54.4%, 주거비가 49.5%를 차지해 기초 생계 기반의 취약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현금 수입과 복지 혜택을 병행하는 투트랙 모델이 제시됐다. 시민과의 재능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현금으로 직접 지급되어 실질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아동센터 등에서의 사회봉사 활동에는 '재능 포인트'가 부여된다.

축적된 포인트는 문화·예술·체육인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주거 및 작업 공간 문제 해소에 활용된다. 부산시가 확보한 유휴 빈집을 개조한 작업실 이용권이 제공되며, 문화예술인 전용 임대주택 입주 시 우선권도 주어진다.

전 후보는 "정교하게 설계된 시스템 하나로 시민의 문화 향유, 예술인의 생계 안정, 도시 재생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정책"이라고 이번 구상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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