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곽호준 기자 | 기아가 오토큐 가맹점과 판매대리점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신규 투자와 시설 확충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 조달을 지원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신한은행과 '오토큐·대리점 전용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울 압구정동 Kia360에서 열렸으며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장호식 신한은행 CIB대기업그룹장(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토큐 가맹점과 판매대리점을 대상으로 시설대금 및 운영자금 목적의 전용 대출 상품을 운영한다. 해당 상품은 시중은행 대비 낮은 금리 수준으로 제공돼 가맹점과 대리점의 금융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출 심사 과정에는 오토큐의 보증수리 매출과 판매대리점 수수료 데이터가 활용된다. 대표자 동의를 전제로 사업 특성에 맞춘 심사를 진행해 보다 합리적인 대출 조건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실제 금리와 한도는 은행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울러 상품 안내를 받은 오토큐 대표와 판매대리점주는 사전 매칭된 인근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1대1 금융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출 상담뿐 아니라 자금관리와 수신 등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금융 솔루션도 지원할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오토큐 가맹점과 판매대리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및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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