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제임스 매디슨이 드디어 복귀전을 치렀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4경기 무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17위를 유지했다.
아쉽게 1-1로 비긴 가운데 매디슨 복귀가 관심을 끌었다. 토트넘 핵심 매디슨은 부상으로 인해 오랜 기간 빠져 있엇다. 프리시즌에서 대한민국으로 와 경기를 치렀는데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한 시즌을 거의 통째로 날릴 위기에 처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이고르 투도르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오는 동안 매디슨 출전 기록은 '0경기'였다. 매디슨은 의지를 보이며 빠르게 재활을 했고 최근 명단에 돌아왔다.
명단에 들었어도 출전 여부는 불확실했는데 1-1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40분 마티스 텔 대신 들어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토트넘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반겼다. 매디슨은 페널티킥 유도를 시도하고 크로스를 계속 올리는 등 복귀전에서 분투를 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고 토트넘음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매디슨 복귀에 리즈의 다니엘 파르케 감독마저 감동했다. 파르케 감독은 노리치 시티 사령탑 시절 매디슨을 지도한 바 있다. 파르케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매디슨이 돌아와 기쁘다. 돌아온 걸 보니 기분이 좋다. 축구를 사랑한다면 매디슨은 좋아할 수밖에 없다. 그 정도로 정말 인성이 훌륭한 선수이고 영국에서 가장 창의성이 뛰어난 인물이다.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중요한 경기에 나왔다. 몇 분만 뛰었는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디은 영리하게 뛰었다. 페널티킥, 프리킥을 얻기 위해 움직였다. 훌륭한 세트피스, 크로스 능력을 보여줬고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앞으로 경기에 잘 나서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데 제르비 감독도 "매디슨은 완전히 다른 유형의 선수다. 부상자가 많은데 매디슨이 와 우리는 경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매디슨 복귀를 환영했다.
토트넘은 첼시 원정 후 에버턴과 홈 경기를 치른다. 매디슨은 오늘처럼 선발이 아닌 교체로 나올 텐데 실전 감각을 회복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줄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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