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10시 방송되는 MBN ‘2026 한일가왕전’ 5회에서는 한국 현역 1위 홍지윤과 일본 현역 1위 본 이노우에의 정면승부가 펼쳐진다. 양국 대표 가왕의 첫 맞대결이자 마지막 승부인 만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방송된 본선 3차전에서는 한일 국민 판정단 240점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중간 집계 결과 한국이 4대 3으로 일본을 앞서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이날 홍지윤은 “한국의 가왕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다. 일본 정통 엔카를 선곡해 정면 돌파에 나서는 것. 여기에 일본에서 직접 모셔온 비밀 병기까지 가세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뛰어난 일본어 실력으로 엔카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압도적인 클래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일본 대표 본 이노우에도 물러서지 않는다. 그는 “지금까지 일본이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고 싶다”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선곡은 마마무의 ‘데칼코마니’. 노래는 물론 랩과 퍼포먼스까지 혼자 소화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폭발시킬 예정이다.
치열한 접전에 판정단도 고민에 빠진다. 유다이는 “너무 어렵다”며 심사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MC 신동엽은 과열된 분위기의 한일 연예인 판정단을 향해 재치 있는 경고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과연 한국의 3연패를 완성할 주인공이 될지, 일본이 설욕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홍지윤 엔카라니 기대된다”, “본 이노우에 데칼코마니면 진짜 승부수네”, “이건 진짜 결과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26 한일가왕전’ 최종회는 12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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