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출 폭발에 한국·대만 '초대형 흑자'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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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출 폭발에 한국·대만 '초대형 흑자' 시대 연다

나남뉴스 2026-05-12 06:41: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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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술 수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한국과 대만의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11일(현지시간) 앤드루 틸턴이 이끄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팀의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들은 'AI 주도 초대형 흑자' 현상이 2026년까지 한국 GDP의 10%, 대만 GDP의 20%를 각각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 분석팀은 "한국과 대만이 맞이한 이번 AI 붐은 역대 가장 강력한 기술 사이클"이라고 평가했다. 유가가 다양한 경로로 하락하더라도 반도체 수출의 압도적 규모와 성장세가 에너지 가격 변동 영향을 완전히 상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동산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양국 특성에도 흑자 기조는 흔들리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한국의 AI 관련 수출은 올해 GDP 대비 3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0년간 10% 미만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3배 가까운 급증세다. 대만 역시 AI 수출 비중이 GDP의 30%를 넘어설 것으로 점쳐졌다. 반면 비기술 분야 수출은 역내 공급 과잉과 에너지 충격 여파로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금리 인상도 예고됐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25bp씩, 대만 중앙은행은 2분기와 4분기에 각각 12.5bp씩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예측했다.

흑자 자금의 흐름도 주목된다. 현재 한국은 해외 주식 투자로, 대만은 외화 예금 형태로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나, 향후 통화 절상 압력이 거세질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경고했다. "AI 수출 붐이 지나치게 확대된 만큼 양국 통화 모두 절상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며 "K자형 경기 사이클에 대응해 선별적이고 신중한 재정 운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제성장률 전망도 밝다. 한국은 2025년 1.0%에서 올해 2.5%로 반등이 예상되며, 대만은 지난해 8.7%에서 올해 10%에 육박하는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술 호황이 성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건스탠리의 체탄 아히야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도 AI 붐을 동력으로 아시아 전역이 산업 슈퍼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을 최근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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