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박 장식에 와인 곁들이기…여름 빙수 경쟁에 뛰어든 호텔들의 이색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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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 장식에 와인 곁들이기…여름 빙수 경쟁에 뛰어든 호텔들의 이색 전략

나남뉴스 2026-05-12 06:3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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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올여름 주요 숙박업체들이 SNS 인증 문화와 스몰 럭셔리 소비 흐름을 겨냥해 빙수 메뉴 경쟁에 돌입했다. 단순한 얼음 디저트를 넘어 고급 식재료와 독창적인 비주얼, 주류 페어링까지 더하며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울신라호텔에서는 이달부터 대표 여름 메뉴인 애플망고 빙수 판매가 시작됐다. 계절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하는 이 호텔은 겨울 딸기 빙수, 봄과 가을 허니콤 아포카토 빙수로 연중 디저트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주류와 빙수를 결합한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는데, 와인과 애플망고 빙수를 조합한 '빙바인', 위스키와 허니콤 아포카토 빙수의 '빙스키', 샴페인과 딸기 빙수를 매칭한 '빙버블' 등 이색 메뉴가 대표적이다. 제주신라호텔은 본격 출하 시기 전 미니 애플망고를 활용해 '쁘띠 애플망고 빙수'를 출시하며 시즌을 앞당겼다. 기존보다 작은 크기로 구성돼 1~2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호텔별 시그니처 메뉴로 차별화에 나선 조선호텔앤리조트도 눈에 띈다. 조선 팰리스는 제주산 애플망고 위에 라임 제스트와 금박을 더했으며, 상큼한 라임즙을 함께 제공해 맛의 밸런스를 살렸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국내산 고당도 수박으로 만든 빙수를 선보이는데, 수박 과즙을 얼린 얼음 위에 풍성한 과육이 담기고 초콜릿으로 표현된 수박씨가 재미를 더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럭셔리 브랜드인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에서도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눈꽃 형태 우유 얼음 위에 금가루 장식과 애플망고가 올라가고, 망고 퓌레와 망고 펄, 마스카르포네 치즈 소스가 곁들여진다. 2030세대 중심의 스몰 럭셔리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시그니엘 부산 망고 빙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고, 시그니엘 서울도 5% 성장을 기록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유기농 우유 얼음과 국내산 배를 사용한 클래식 빙수, 제주 애플망고 빙수 두 종을 내놨다. 애플망고 빙수에는 분자요리 기법의 망고 스피어가 적용돼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전남 나주산 배를 활용한 시나몬 배 빙수가 출시됐다. 배 우유 얼음, 생과일, 시나몬 시럽 절임 배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식감을 자랑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역시 제주 애플망고 빙수, 말차 팥빙수, 토마토 빙수 등 프리미엄 3종을 선보였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일본 우지 말차와 시칠리아식 그라니따를 접목한 메뉴가 등장했고,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망고 쇼트케이크와 셔벗을 함께 구성한 빙수 플래터로 고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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