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 소개해준 인연…‘2003년생 근육맨’ 강타자즈 드디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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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이 소개해준 인연…‘2003년생 근육맨’ 강타자즈 드디어 만났다

스포츠동아 2026-05-12 04:4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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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한승연이 스포츠동아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직|박정현 기자

KIA 한승연이 스포츠동아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직|박정현 기자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안)현민이와 더 친해지고 싶다.”

2022시즌에 프로 입단한 KIA 타이거즈 외야수 한승연(23)은 올해 1군 데뷔를 이뤄냈다. 키 183㎝, 몸무게 92㎏의 근육질 체형을 갖추고 있어 올해 스프링캠프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우타 자원이다. 그는 7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서 자신의 힘을 증명했다. 쭉 뻗은 타구로 왼쪽 파울 폴대를 직접 때리는 데뷔 첫 홈런을 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범호 KIA 감독(45)은 한승연의 파워에 깜짝 놀랐다. 타격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할 뿐이었다. 연습할 때의 파워가 실전에서도 나온다면, 한국 야구대표팀 외야수로 성장한 안현민(23·KT 위즈)처럼 팀의 한 축을 맡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KIA 한승연은 근육질 체형을 앞세워 파워풀한 플레이를 약속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한승연은 근육질 체형을 앞세워 파워풀한 플레이를 약속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한승연은 “팀이 끌려가고 있던 상황에서 나온 홈런이라 기쁘지 않았지만, 그동안 홈런의 순간을 위해 많이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나 자신을 칭찬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뜻깊은 순간을 이어가고 싶다”고 생애 첫 홈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삼진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 힘이 좋은 만큼 정확하게 맞히면 강한 타구가 나올 수 있기에 정타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한승연은 국군체육부대(상무) 시절 유도, 역도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과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하며 근육질 체형을 갖췄다. 그는 자신의 야구 스타일을 잘 살리기 위해 안현민의 플레이를 많이 참고했다. 올해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서는 입단 동기 김도영(23·KIA)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기도 했다.
KIA 한승연은 근육질 체형을 앞세워 파워풀한 플레이를 약속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한승연은 근육질 체형을 앞세워 파워풀한 플레이를 약속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


“(안)현민이는 좋은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아직 야구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정말 좋은 스윙과 타격 접근법을 가지고 있어 배울 부분이 많다”고 말한 한승연은 “현민이와는 이제 조금씩 친해지고 있다. 동갑내기인 (김)도영, (윤)도현 모두와 친분이 있어 같이 식사도 했다”며 “솔직히 아직 어색하지만, 내가 1군에 콜업이 됐을 때 따로 축하 연락이 왔다. 현민이가 빠르게 부상 복귀해 함께 야구장에서 플레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승연의 목표는 상대 투수에게 위압감을 주며 팬들에게 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그는 “나에게 몰린 공을 던지면, 위험하다는 인상을 주고 싶다. 그러다 보면 볼넷도 얻어내며 출루율이 높아질 것”이라며 “내 파워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 더 자신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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