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승은 기자┃유라브 프렘랄이 유럽 무대에서 믿기 힘든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세계랭킹 598위에 머물다 DP월드투어 역사에 남을 압도적 우승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프렘랄은 10일(현지시간) 스페인 테레사 엘 프라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DP월드투어 에스트레야 담 카탈루냐 챔피언십(총상금 275만 달러) 4라운드에서 10개 버디와 1개 보기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최종 합계 28언더파 260타를 완성한 그는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2위 숀 노리스(남아공·14언더파 274타)와 격차는 무려 14타였다. 프렘랄은 우승 상금 46만 9989달러(약 6억 9000만 원)와 함께 2028시즌까지 DP월드투어 풀시드까지 확보했다.
14타 차 우승은 골프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기록이다. 2000년 US오픈에서 타이거 우즈가 세운 15타 차 우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격차다.
당시 우즈 기록은 지금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 타수 차 우승 기록으로 남아 있다.
프렘랄의 우승은 더욱 극적이다. 그는 올 시즌 출전한 8개 대회 중 절반인 4차례 컷 탈락했고, 단 한 번도 톱30 안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전혀 다른 경기력으로 우승을 꿰찼다.
경기 후 프렘랄은 "내 골프 인생에서 가장 완벽했던 경기였다. 스스로 정말 자랑스럽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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