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KBS2 예능 ‘말자쇼’에서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말자 할매’ 김영희에게 고민을 상담했다.
이날 김대호는 “내 가족도 꾸려야 한다”며 “제가 연애를 한 지가 10년이 됐다. 주변에서 소개팅도 소개시켜줬는데, 자연스럽게 만나는 걸 추구하는 편이다”라며 ‘말자팅’을 요청했다.
이를 들은 김영희는 “KBS의 아들이고 뭐고 김대호 아들을 갖고 싶은 것”이라고 일침을 놨다. 공교롭게 주변 방청객을 전부 여성으로 배치해두면서 김대호는 “감사하다”고 웃었다.
이상형을 묻자 김대호는 “외모도 외모지만 여자친구는 제 0번 친구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취미가 확고하고, 서로를 바라보지 않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 의지하고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 같은”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영희의 표정이 굳어가자, 김대호는 “그냥 제가 알아서 찾겠다”고 물러섰다. 이에 김영희는 “제 생각엔 못 간다”며 김대호의 조건이 어려울 것이라고 짚었다. 그나마 외모적 이상형이 어떤지 묻자, 김대호는 “화려한 분”이라고 말했다.
본격 김영희가 방청객의 사연을 받던 중 모델 겸 아나운서 한희주를 만났다. 한희주는 “연애를 못한 지 3년 정도 됐다”며 마찬가지로 연애고민을 털어놔 김대호와 목적이 일치했다.
김대호 옆 방청석에 앉게 된 한희주는 하트를 만드는 등 붙임성을 보여줬다. 그의 나이가 29살이라고 들은 김대호는 “뭔가 딱 맞는 것 같아서”라며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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