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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장관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광주 사건 현장을 다녀왔다. 너무도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 속에 계실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피해 학생을 돕기 위해 나섰다가 크게 다친 학생의 빠른 회복 또한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주려던 또다른 학생까지 큰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에 더욱 마음이 무겁다”고 했다.
원 장관은 “범죄로부터의 안전과 피해자 보호는 어떤 경우에도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되는 사회의 기본 책무”라며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피의자 장모(24)씨는 광주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학교 인근 보행로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지난 5일 자정 고교 2학년생 A(17)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고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다른 고교생 B(17)군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2차 공격을 가했다.
사건 이후 학생 사회에서도 엄벌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숨진 여고생의 또래 고교생들은 성명을 잇달아 발표하며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8일 광주 경신여고를 시작으로, 인근 학교 학생들도 연이어 성명서를 내고 있다. 광주 지역뿐만 아니라 강원 속초 지역 고교생들도 성명을 통해 수사기관과 사법부를 향해 책임 있는 수사와 공정한 판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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