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윤 기자┃대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단장대교(Danjiang Bridge)’가 오는 12일 공식 개통된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단장대교는 세계적인 건축가 고(故)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마지막 작품 가운데 하나로, 지난 9일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장대교는 세계 최장 단일 주탑 비대칭 사장교(cable-stayed bridge)로, 대만 북부 단수이강(Tamsui River) 하구에 조성됐다. 특히 단수이 지역의 상징적인 석양 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비대칭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 다리는 단수이와 발리(Bali)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기존 도로 교통량 감소와 이동시간 단축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북부 해안 관광 접근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단장대교는 미국 CNN이 선정한 ‘2025년 세계를 변화시킬 가장 중요한 건축물 11선’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건축계에서는 유려한 곡선미와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대표적인 현대 교량 건축물로 평가하고 있다.
대만 현지에서는 단장대교 개통이 단순한 교통시설 확충을 넘어 관광·문화·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단수이 북부 해안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경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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