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가입 증가세... 청년·제조업은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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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가입 증가세... 청년·제조업은 한파

금강일보 2026-05-11 18:5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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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6년 4월 노동시장 동향.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4개월 연속 20만 명대 증가세를 그렸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진은 여전했으며 청년층의 고용시장 한파도 계속됐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6년 4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80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 9000명, 1.7% 늘었다. 가입자 수 증가폭은 올 1월 26만 3000명, 2월 25만 9000명, 3월 27만 명에 이어 4개월 연속 20만 명 후반대를 유지했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28만 4000명(2.6%) 증가했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에서 11만 7000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숙박음식 5만 4000명, 사업서비스 2만 6000명, 전문과학기술 2만 3000명 등 대부분 산업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진은 계속됐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000명(-0.2%) 줄며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특히 금속가공과 섬유, 고무·플라스틱, 전기장비 등에서 두드러졌다. 건설업은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8800명(-1.2%) 감소해 33개월 연속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20만 6000명의 가입자가 발생하며 증가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30대와 50대도 각각 8만 8000명, 4만 7000명 늘었다. 그러나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29세 이하 청년층은 6만 4000명이 줄었고 40대도 7000명 감소했다. 천경기 미래고용분석과장은 “청년 가입자 수는 2022년 9월 이후 4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2024년 5월 이후 청년 고용률 하락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용24를 통한 구인·구직 흐름은 일부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신규 구인인원은 17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5.6%) 늘었으며 신규 구직인원은 2000명(0.5%) 증가한 38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를 의미하는 구인배수는 0.45로 2025년 4월(0.43)보다 소폭 상승했다. 다만 천 과장은 “고용24를 이용하지 않는 기업의 채용 동향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어 구인배수 상승을 고용시장 회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4월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0만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000명(-2.7%) 줄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도 66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4000명이 빠졌다. 지난달 총 지급액은 1조 1091억 원으로 2025년 4월 대비 480억 원(-4.1%) 줄어들었다.

강다현 수습기자 dahyun011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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