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미국 마약 단속 당국과의 공조로 국제 마약 밀수 사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 마약단속국과 미국 법무부 산하 마약단속국은 지난달 초 공동으로 마약 밀수·밀매 사건을 적발하고 중국 랴오닝·광둥성과 미국 플로리다·네바다주 등지에서 동시 검거 작전을 벌였다.
양국 수사당국은 이번 작전으로 중국인 2명과 미국인 3명 등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
또 작전 과정에서 마약류를 압수하고 미·중 간 마약 밀수·판매 경로를 차단했다고 CCTV는 전했다.
CCTV는 "이번 사건은 양국 마약 단속 당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한 중대한 성과"라며 "양국이 마약 관련 불법 범죄 활동을 공동으로 엄중히 단속하려는 결의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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