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정청래 "국가 정상화"·정원오 "무능시정 교체"…민주당, 서울 탈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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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정청래 "국가 정상화"·정원오 "무능시정 교체"…민주당, 서울 탈환 총력

폴리뉴스 2026-05-11 17:08:10 신고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마친 뒤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손을 잡고 있다. 2026.5.11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마친 뒤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손을 잡고 있다. 2026.5.11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가 정상화'와 '서울 실력교체'를 전면에 내세우며 총력전에 나섰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공천자대회에서 "2026년 6월의 시대정신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일제 치하에는 독립운동이 시대정신이었고, 한국전쟁 때는 총칼 들고 나라를 지키는 것이 시대정신이었다"며 "70~80년대는 민주화운동, 90년대는 시민운동이 시대정신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26년 6월 시대정신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라며 "12월 3일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치하에서 망가지고 뒤틀리고 처박혔던 비정상을 정상화로 돌리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6·3 지방선거 슬로건을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원·국민 떠나선 존재 못해"…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 주문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6.5.11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26.5.11 [공동취재]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언급하며 후보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꼼꼼하고 치밀하고 확실하게 일을 잘한다"며 "후보들은 이재명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할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천장을 받게 되면 마지막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라고 쓰여 있다"며 "이 공천장은 정청래 혼자 드리는 공천장이 아니라 당원들을 대표해서 이름이 쓰여 있을 뿐이고, 당원들이 주는 공천장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후보와 당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에베레스트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이유는 히말라야 산맥에 얹혀 있기 때문"이라며 "히말라야 산맥을 빼고 에베레스트를 잘라 다른 곳에 갖다 놓으면 제일 높은 산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여러분이 돋보이는 것은 스스로 잘나서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품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물고기가 저수지 물을 떠나서는 단 1분도 살 수 없듯이 여러분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원들 품속에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며 "더 넓게는 더불어민주당도 국민 품 안에 있기 때문에 여당일 수 있고 후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떠나서는 우리가 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당선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서 가장 거센 파란 바람 불어야"…'서울 탈환' 전면에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5.11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5.11 [공동취재]

또 정 대표는 "오전에 강원도에 다녀왔는데 지금 강원도에는 높새바람이 아니라 파란 바람이 불고 있다"며 "강원도뿐만 아니라 수도권, 충청도, 경상도, 제주도까지 한반도에 파란 바람이 상륙해 휘몰아칠 기세"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 가장 거세게 파란 바람이 불어야 한다"며 "서울을 탈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제주까지, 제주에서 서울까지 6월 3일 우리가 활짝 웃는 그날까지 더 낮고 겸손하게 한 사람이라도 더 국민을 만나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어야 한다. 나도 여러분과 어깨 걸고 뛰겠다"고 밝혔다. 

"무능한 시정 바꿔야"…전시행정·주거난 직격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각오를 말하고 있다. 2026.5.11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각오를 말하고 있다. 2026.5.11 [사진=연합뉴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이번 서울 선거의 시대정신은 지방정부 실력교체"라며 "무능한 현 시장 체제를 바꿔, 일 잘하는 서울시 행정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시정을 겨냥해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서울시는 사사건건 엇박자, 시비 걸기, 딴지 걸기로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오 시장은 한강버스, 감사의 정원, 세빛둥둥섬 등 전시행정에만 몰두해 시민들이 세금이 아깝다고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부동산 주거 문제는 어떤가. 본인이 5년째 시장을 하면서 주거 문제가 이렇게 어려워졌는데 전임자 탓을 한다"며 "5년 동안 뭐 하고 남 탓만 하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5년 동안 매년 8만호를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절반도 하지 못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이런 주거 문제가 생긴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폴리뉴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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