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접수를 시작했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5일까지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약 300가구 신청을 받는다. 천원주택은 인천도시공사(iH)가 보유한 매입임대주택을 하루 임대료 1천원에 제공하는 주거 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다.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이며, 맞벌이 등 배우자 소득을 합산할 경우 200%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처음으로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별도 공급 물량을 마련했다. 전체 공급 물량 300가구 가운데 30%인 90가구를 무자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에게 배정하며, 입주 순위는 추첨 방식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나머지 210가구는 종전 순위 체계에 따라 공급한다. 1순위는 신생아 가구 및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이며, 2순위가 미성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와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3순위는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등이다.
이원주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모집은 신생아 가구뿐 아니라 결혼 초기 단계의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수요까지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신청 예정 시민들은 접수 일정과 제출서류를 사전에 확인해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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