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99억원으로 8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61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7%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의 실적 개선은 겨울 성수기 시즌 여행 수요 확대와 함께 노선 운영 안정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1분기 탑승객 수는 313만명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에서 탑승객 수는 전년 대비 23% 이상 증가한 218만 8463명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규 취항 확대와 노선 다변화를 통한 공급 확대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유럽 등 국제 노선의 탑승률이 90% 이상으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의 화물 운송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26년 1분기 화물 물동량은 약 9000t으로 24년 1분기 대비 2년 만에 130% 급증했다. 사업 규모가 2.3배로 커졌다.
티웨이항공은 소노트리니티그룹 인수 이후 노선 운영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했다. 효율성 중심으로 노선 운영 구조를 재편해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했으며, 본격적인 운항은 국내외 관계기관 승인 절차가 완료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 A330-900NEO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여객·화물 운송의 효율적인 운영과 중·장거리 노선 안정화를 통해 실적 견인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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